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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가 있어서 여러 가지로 불편해요. ^^ 침대는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별로 내키진 않고요. 토퍼나 매트리스 쪽으로 알아보려고요. 운동은 아직 저랑 사이가 좋질 않아서요.😄 (집 근처에 운동 시설만 5군데 넘음)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해서 주말엔 집에만 있는데 바닥 생활도 하고 싶고 공간도 넓게 쓰고 싶어요. 요즘은 돌돌 말아서 사용하는 토퍼? 매트리스? 그런 게 있더라고요. 사실 당장 급한 건 냉장고랍니다. ㅎㅎㅎ... 냉장고가 없으니 제대로 된 먹거리를 살 수 없어요. 음식을 전혀 만들 줄 모르니 주문해서 먹을 수 밖에 없어요. 배울 생각도 없고요.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먹는 건 아무래도 좋다, 배만 안 고프면 된다는 주의라서요.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것 먹고, 예쁘고 멋지게 꾸미고 .. 2021. 12. 17.
후다닥 후다닥~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어요. 출근하기 전에 짐부터 옮기려고요. 자질구레한 짐들이 많아서요. 혼자 사는데 무슨 짐들이 그렇게 많냐 싶겠지만 많.습.니.다. ^^;;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이사할 때마다 짐이 자꾸 늘어난다는 걸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죠? 처음엔 고층에 살고 싶었어요. 실망 1. 그런데 18층 중 저층에 속하더라고요.(엘리베이터 탈 수 있는) 만족 1. 짐을 옮기다 보니 저층이 낫더라고요.(짐을 오래 들고 있지 않아도 되는) 실망 2. 고층이면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만족 2. 모든 층이 막힌 곳 없이 탁 트여 있어서 좋았어요. 높이도 적당했고요. ^^ 사람 마음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변해서야 되겠습니까? ㅎㅎㅎ... 그리고 벌써 화요.. 2021. 12. 15.
이사가 뭐라고... 며칠 째 짐만 옮기고 있어요. 큰 짐(?)들은 전부 옮겼고 작은 짐들을 옮기고 있는데 그 작은 짐들이 생각 외로 많네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웠어요. 아침부터 바람도 불고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날이었죠. 책장 2개를 혼자 옮기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무거워 보였나 봐요. 누군가 절 도와주려고 하더군요.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제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두 개를 번쩍 들어올리니 민망하셨는지 제 옆을 쓱 지나가셨어요. ^^ 책꽂이가 원목인데다 3단밖에 되질 않아 보이는 것보다는 무겁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2개를 한꺼번에 들만큼 가볍진 않고요. 다만 날씨가 추워서 빨리 옮기고 싶은 마음에 한꺼번에 들었을 뿐입니다. 책꽂이가 총 3개인데 1개는 본가에 있고 원룸엔 2개가 있어요. 그런데 .. 2021. 12. 13.
새로운 정착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일상엔 관심이 없다는 것, 잘 압니다. ^^ 이곳은 제가 그냥 제 일상을 남기는 곳이에요. 전 요즘 이사 준비로 바빠요. 시험도 끝났고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운 좋게 청약에 당첨됐거든요. 😆 지금은 원룸에 살고 있는데 좀더 넓은(?) 작은 임대 아파트로 옮기게 됐어요. 혼자 살기엔 좀 큰 집인데 맘에 들어요. ^^ 신발장인데 저 조그많게 서랍처럼 생긴 건(서랍은 아님) 뭔지 잘 모르겠어요. 후크는 우산 걸이 같고요. 원룸이나 오피스텔처럼 갖춰진 게 아무 것도 없어서 모든 걸 제가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걸리지만 그래도 지은지 4년이 조금 안 된 아파트라 마음에 쏙 듭니다. 😄 이미 집이 있으신 분들은 임대 아파트가 뭐냐 싶으시겠지만 제 첫 집입니다. 책꽂이가 ..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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