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7월 18일 토요일

러브리치 2020. 7. 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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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이네...

토요일인데 이 시간에 눈이 떠지다니.. ㅎㅎㅎ...

괜찮아.

다시 잘 테니까. ^^

 

난 주말이면 하루종일 누워만 있다. (가끔 일어날 때가 있긴하다)

잠이 오면 자고, 그렇지 않으면 폰이나 태블릿을 만지작거린다.

배고프면 물을 먹던지, 냉장고를 열어 먹을 게 있으면 먹고, 입맛에 맞는 게 없으면 그냥 방으로 돌아와 다시 눕는다.

그리고 또? 뒹굴거리다 잠이 오면 잔다. 

 

정~~말 배고프면 그 때는 뭐라도 먹겠지.

대충 챙겨먹고 또 잔다.

집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다.

방 밖으로도 거의 나가지 않는데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은 없다. 

밖의 날씨가 어떤지는 당연히 모른다.  

창문을 열어 놓고 하루를 보내지만 창문 밖을 볼 일이 없다.

누워만 있는데 볼 일이 없지. 😉

 

누군가가 카톡으로 비가 온다고 하면 그제서야 '아~ 지금 비가 오는구나' 아는거고, 

누군가가 전화로 날씨가 좋은데 뭐하냐고 물으면 '날씨가 좋구나' 그제서야 안다.

 

주말에 밖에 나가는 게 귀찮다.

주중에는 출퇴근을 하니 귀찮아도 집 밖으로 나간다.

 

주말이라도 집 안에 있어야지.

지금도 졸립다.

 

얼른 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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