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일상엔 관심이 없다는 것, 잘 압니다. ^^
이곳은 제가 그냥 제 일상을 남기는 곳이에요.
전 요즘 이사 준비로 바빠요.
시험도 끝났고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운 좋게 청약에 당첨됐거든요. 😆
지금은 원룸에 살고 있는데 좀더 넓은(?) 작은 임대 아파트로 옮기게 됐어요.
혼자 살기엔 좀 큰 집인데 맘에 들어요. ^^
신발장인데 저 조그많게 서랍처럼 생긴 건(서랍은 아님) 뭔지 잘 모르겠어요. 후크는 우산 걸이 같고요.
원룸이나 오피스텔처럼 갖춰진 게 아무 것도 없어서 모든 걸 제가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걸리지만 그래도 지은지 4년이 조금 안 된 아파트라 마음에 쏙 듭니다. 😄
이미 집이 있으신 분들은 임대 아파트가 뭐냐 싶으시겠지만 제 첫 집입니다.
책꽂이가 작은 편이라 책들이 전부 안 들어가더라고요. 신발은 많지 않고 우산도 적고요.
꾸미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 샌들이나 부츠같은 것도 없어요. ^^
책을 정리하기엔 딱이던데요? ^^
선반들도 다 분리가 되고요. 그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한텐 책이 1순위거든요. ㅎㅎㅎ...
바닥에 뚫린 구멍은 수도 계량기 같은 거래요.
친절하신 관리사무소 직원께서 전부 알려주셨어요.
지금 원룸 집이 엉망입니다. 큰 짐은 없는데 작은 짐들이 많아요.
아마 다음에 이사갈 땐 이삿짐 센터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
냉장고랑 세탁기를 저 혼자 옮길 순 없잖아요. 😂
아침부터 또 움직여 봐야겠어요.
오늘은 근육통(?)이 있어서 쉬었거든요.
그 쪽(이사갈 집)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도 좀 어색해서요. 😥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
앞으로 며칠은 이사에 관한 글만 올리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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