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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와 시제

by 러브리치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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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 to 부정사가 나타내는 동작의 주체 

◉to 부정사 = 동사를 변형시켜 만든 것

∴동사와 마찬가지로 동작의 주체를 가짐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to 부정사의 동작의 주체가 문장의 주어, 목적어와 같거나 예상할 수 있는 경우

 

-I decided to go to his birthday party. 난 그의 생일 파티에 가기로(갈 것을) 결정했어.

문장의 주어 I = to 부정사 (to go)의 주체 I

∴문장의 주어와 to 부정사의 주체가 같습니다. 그러니 의미상 주어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My plan is to study 7 hours a day. 내 계획은 하루에 7시간 공부하는 것이다.

My paln 의 주어 = to study / to 부정사(to study)의 주체 = I 예상 가능('공부하는 사람'은 '나') 

∴문장의 주어와 to 부정사의 주체가 다릅니다. 그러나 예상은 할 수 있으므로 의미상 주어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는 경우

to 부정사 동작의 주체가 문장의 주어나 목적어와 다를 경우, to 부정사 앞에 의미상 주어 표시

for + 목적격 :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대부분 for +목적격 형태 

of + 목적격 : 사람의 특성, 성질을 나타내는 형용사와 뒤에 of + 목적격 형태

 

의미상 주어는 필수 문장 구성 요소는 아닙니다.

그러나 의미 차이를 발생시키므로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It is difficult for him to get a job. 그가 직장을 구하는 것은 어렵다.

-It is difficult to get a job.  직장을 구하는 것은 어렵다.

 

의미상 주어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확실히 다르죠? 😊

 

-There is a better chance for you to succeed. 네가 성공할 수 있는 더 나은 기회가 있다.

to 부정사(to succeed)a better chance 를 수식(형용사 역할).

for you = 의미상 주어 / '네가 성공할 수 있는 더 나은 기회' 라고 해석.  

 

-It was hard for me to hide my emotion. 내 감정을 숨기는 것은 어려웠다.

to 부정사 앞에 for + 목적격 = 의미상 주어 

 

-It is very kind of you to help me. 날 도와주다니 넌 아주 친절하구나.

사람의 성격(kind)을 나타내는 형용사 뒤에 of + 목적격 = 의미상 주어

 

◈to 부정사의 시제 표현

◉to 부정사는 시제를 표현하는 데에 제한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완료형 to 부정사 to have + p.p (완료부정사)를 사용해

  문장의 동사보다 앞선 시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They seem to have a soild plan. 그들은 확고한 계획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to 부정사 : 문장의 동사 = to 부정사의 동작이 일어난 시점

 

-They seem to have had a solid plan. 그들은 확고한 계획을 가졌던 것처럼 보인다.

to have p.p : 문장의 동사보다 to 부정사의 동작이 먼저 일어났음을 의미

※solid 고체의, 단단한, 견고한, ... 

더 있는데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고체...'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형용사, 명사? 구분 없습니다. 그냥 '고체...'에서 말끝을 흐립니다. 단어는 정.확.히. 외워야해요.😑

 

-He seemed to have forgotten ger name. 그는 그녀의 이름을 잊어버렸던 것으로 보였다.

to 부정사의 완료형 = 대과거 표현 

'그가 ~ 로 보였다' 보다 '그녀의 이름을 잊어버렸다' 의 시점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용어만 바뀔 뿐 이해만 하면 쉽습니다.(제가 말을 너무 어렵게 하나요?😔)

 

-Humans appear to have first reached Australia around 50,000 years ago. 

인류는 약 5만 년 전에 호주에 처음 도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입니다.

인류가 호주에 처음 도달한 것은 약 5만 년 전에 일어났습니다.

appear 현재형 동사보다 앞선 시점이므로 to + 현재 완료시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초기에 의미상 주어를 수업하면서

'이걸 왜 배워야 하나', '이게 필요한가?', '애들 힘들겠고만...' 

이런 생각이었는데, 여러 책들을 읽고, 다른 선생님들과 말씀 나눠보고, 유명 인강도 듣고,

인터넷 카페 가입해서 정보 교환도 하고...

그런데 필요하더라고요. 

언어의 기본은 문법이라고 생각해요. 뼈대죠. 거기에 살을 붙이는 게 단어 암기고요.

말을 하고 읽고 쓰고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결론에 달했어요. 

아이들은 앞으로 전세계를 상대로 생활하게 될텐데 영어는 필수다. 생존의 문제다.

 

싫든 좋든, 아이들의 의사와 상관없이(독한 마음먹고) 외국어 하나라도 읽고 쓸 수 있을정도의 수준으로는 만들어 놓자.

영어가 아니라도 괜찮아요. 외국어를 할 수 있다는 건 특별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엔 영어 회화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렇다면 영어 외의 다른 언어를 습득하는 게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만의 아집이고, 편협된 시각에서 봤을 땐 그렇습니다.

실제로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영어가 싫으면 공부 안 해도 된다. 

대신 다른 외국어라도 공부해라. 인생이 달라진다.

 

현재 완료시제는 조만간(언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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