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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문장의 기본 5형식, 알고 계시죠?

by 러브리치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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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Suject)

동사(Verb)

보어(Complement)

목적어(Object)

S,V,C,O 가 뭘 의미하는지 아이들은 모릅니다. 그렇다고 한정된 시간 내에 설명할 것은 많은데 일일이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라는 글자들을 전부 다 쓸 수도 없고요.(시간 아까워서요 ^^;) 

그래서 수업하기 전에 알려줍니다. 그리고 계속 S,V,C,O 만 씁니다.

물론 설명하면서 주어,목적어,보어,동사 라고 말로 하긴 하죠. 

문장의 형식(보다는 '동사'가 더 중요해요)

1형식 - 주어와 동사만으로 의미가 완전한 문장

          주어(S) + 동사(V) = 주어(S)가 동사(V)하다

                     완전 자동사  

 

1형식 문장이라고 해서 순수하게  '주어 + 동사'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1형식 문장에는 '부사(구)'가 추가됩니다. 그래서 1형식처럼 보이지 않을뿐입니다.

예) The football match continued after a rain. (축구 경기는 비가 그치고 난 후 계속되었다.)

   continue 는 1형식 동사입니다. 

 The football match continued. 라고 해도 완전한 문장이지만 수식어 after a rain(때를 나타내는 부사구)을 추가해서

 '언제'했는지를 나타냈을 뿐입니다.

 

1형식 주요 동사 

go(가다),come(오다),arrive(도착하다),work(일하다),agree(동의하다),laugh(웃다),live(살다),gather(모이다),sleep(자다),

exercise(운동하다),stay(머무르다),exist(존재하다),react(반응하다),appear(나타나다,발생하다),disappear(사라지다),

happen(발생하다),walk(걷다),lie(눕다,놓여 있다),breathe(숨 쉬다),sweat(땀을 흘리다)

 

2형식 - 주어와 동사 외에 주어를 보충 설명하는 보어(주격보어)가 필요한 문장

         주어(S) + 동사(V) + 보어(C) = 주어(S)는 보어(C)이다 / 주어(S)는 보어(C)한 상태이다

                     불완전 자동사

 

◈be 동사를 알면 2형식은 쉽습니다.

be동사는 '~이다', '~하다', '~(에) 있다'로 해석돼요. 

be동사가 '~이다' / '~하다' 라는 뜻으로 쓰일 경우 '~'에 해당되는 보어가 필요합니다.

 

He is a cook. (그는 요리사이다.) 에서 a cook 은 꼭 필요해요. He is 만으로는 그가 누구인지 알려줄 수가 없잖아요. 

 

He is kind.(그는 친절해.) 도 마찬가지입니다. kind 없이는 He 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잖아요. 

 

동사 자체 의미에 '~'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보어가 와야 한다는 것.

= 2형식의 전부입니다.

 

2형식 주요 동사

be(~이다),look(~처럼/~하게 보이다),smell(~한 냄새가 나다),remain(계속 / 여전히 ~이다),stay(~인 상태로 있다),

keep(~인 채로 있다),feel(~한 느낌이 나다),get(~한 상태가 되다),seem(~처럼 보이다),taste(~한 맛이 나다),

appear(~처럼 보이다),become(~이 되다),go(~한 상태가 되다),come(~이 되다),turn(~로 변하다),sound(~처럼 들리다),

fall(~한 상태에 빠지다),grow(~해지다)

 

◎ go는 1형식, 2형식에 모두 쓰이는 동사입니다.

go가 '가다'라는 뜻일 때는 주어를 보충하는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1형식)

go가 '~한 상태가 되다'라는 뜻일 때는 당연히 '~'에 해당하는 보어가 필요해요.(2형식)

 

3형식 - 주어와 동사 뒤에 동작의 대상인 목적어가 와야 의미가 완전해지는 문장

          주어(S) + 동사(V) + 목적어(O) = 주어(S)는 목적어(O)를 동사(V)하다

                      타동사

 

전 아이들에게 자동사, 타동사를 따로 가르쳐주진 않아요.

이건 자동사, 저건 타동사. 중요하니까 꼭 외워야 돼.

단어 외우는 것도 하기 싫어서 겨우 몇 개씩, 억지로 외우는 애들한테 자동사,타동사 구분까지 하면서 외우라고요?

절~대!! 안 시켜요. 만약 책에 그런 내용이 나오잖아요?

전 "이런 건 필요없어.몰라도 돼.그냥 이런 말이 있다는 걸 들어는 봤다. 이 정도면 돼."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요.

교재 내용 그대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지 않아요. 교재 순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요.

제가 판단했을 때 아이들이 할 수 있을만큼, 힘들고 어렵다고 투덜거려도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중심으로 가르쳐줘요. 예고없이 테스트를 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하거나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처럼 문제를 풀 수 있을만큼 반복해요.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그것이상으로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올라갑니다. 👍

 

3형식 주요 동사

resemble(~와 닮다),discuss(~에 대해 의논하다),answer(~에 답하다),reach(~도달하다),join(~에 가입하다),attend(~에 참석하다),call(~에게 전화하다),marry(~와 결혼하다),access(~에 접근하다),enter(~에 들어가다),contect(~와 연락하다),

approach(~에 다가가다)

 

marry ~와 결혼하다 / discuss ~에 대해 의논하다 / enter / ~에 들어가다 

많은 아이들이 marry with ~ / discuss about ~ / enter in 라고 잘못 외우고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영어 단어와 그 뜻에 해당하는 한글 단어가 100%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연하죠. 🙂 영어 단어가 만들어진 배경,문장 구조,사용되는 상황,문화가 전부 다르잖아요. 

반대로 '수고하셨어요','진지 드세요' 같은 말은 우리말에는 있지만 영어 표현에는 없어요. 

단어는 처음부터 정확히 외워야 합니다. 대충 외우면 시간이 지날수록 문장 해석을 할 수가 없어요. 

외워도 금방 잊어버려요. 그럼 또 외우면 돼요. 또 잊어버리면 또 외우면 되고요. 바보같나요? 

전 똑같은 단어를 자꾸 잊어버려도 자꾸 찾아보고 또 외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학습에 있어서 반복만큼 좋은 방법을 아직 못 찾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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