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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관사도 주의해야 할 관사가 있습니다

by 러브리치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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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도 주의해야 할 관사가 있습니다.

앞에서 관사는 명사 앞에 붙는다고 했는데요, 항상 명사 앞에 관사가 붙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하지 않는 복수명사, 또는 셀 수 없는 명사 앞에서는 관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관사의 생략(무관사)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을 가리키는 복수명사, 셀 수 없는 명사 앞에서 관사는 생략 가능합니다. 

Tulips are my favorite flower. 튤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특정하지 않는 복수 명사)

Water contains oxygen. 물에는 산소가 들어 있다. (셀 수 없는 명사) 

-단수 명사 앞이라도 다음 경우 생략 가능

식사 : breakfast, lunch, dinner, supper / 형용사와 쓰이면 a 가 쓰여요.

           a nice dinner 멋진 저녁식사

일상적인 목적을 나타낼 때 : go to school / work / bed, go home

수단을 나타낼 때 : by bus, taxi,(교통수단 앞에는 by 외에는 아무것도 오지 않습니다)/ by letter, by hand,...

호칭 : Mom bought me a birthday present. 엄마가 생일 선물을 사 주셨다.

이 엄마, 저 엄마, 그 엄마... 내 엄마가 이렇게나 많나요? 아니죠.^^;

 

Did you have breakfast? 넌 아침(식사,밥) 먹었니?

교과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장이죠? 식사를 나타내는 말에는 관사를 붙이지 않습니다.

문제를 풀면 틀리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

 

It's time to go to school. 학교 갈 시간이다. 

학생이 학교에 가는 것은 일상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니 school 앞에 관사가 없어야 합니다. 

 

They went to the island by airplane. 그들은 비행기를 타고 섬으로 갔다.

교통수단 앞에는 by 만 사용합니다. 😄

 

▣관사가 쓰인 관용 표현

◉ the + 형용사 : ~한 사람들

-형용사 앞에 정관사 the 가 오면 '~한 사람들'이라는 복수명사가 됩니다.

예) the poor 가난한(불쌍한) 사람들 / the rich 부유한 사람들

 

-복수명사가 되므로 동사도 복수형 동사를 사용합니다.

She is dedicated to caring for the poor.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에 헌신적이다. 

※dedicated 헌신적인, 전념하는 

 

so[too] + 형용사 + a + 명사,such[quite] + a + 형용사 + 명사 : 아주 (형용사)한 (명사)   

- 'a + 형용사 + 명사' 의 강조 표현

 

-so, too 는 형용사 강조. 강조되는 어구 'so[too] + 형용사' 가 앞으로 도치됨.

a great scholar 훌륭한 학자 → so[too] great a scholar 아주 훌륭한 학자

 

-such, quite 는 명사구 전체를 강조. 관사 앞에 위치.

a big game 대단한 경기 → such[quite] a big game 아주 대단한 경기

※quite 꽤, 상당히, 아주, 정말 / quiet 조용한

알파벳 e 의 위치만 달라져도 뜻이 크게 달라집니다.

조심하세요. 틀리기 쉬워요. 🙂

 

You have such a pretty smile. 넌 정말 예쁜 미소를 가졌어. 

강조부사 such 가 명사구 a pretty smile 전체를 강조하고 있어요.

such 의 위치를 잘 보세요. 😉

 

관사, 생각보다 쉽죠? 몇 개만 주의하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

 

요즘 하나 둘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 늘고 있죠.

고3 아이들이 참... 너무 마음 아프네요... 

수능 입시 역사상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개학하면 (원래 확정된)수능일까지 200일도 안 남았는데 1학기를 8월까지로 본다면

연달아 치뤄야 할 시험이 5번...정도던가요...

개학하자마자 중간고사 치르고 수시 준비하면서 모의고사, 연합고사 치르고...

자소서, 학종은 내버려둬야 하나요...? 아니죠.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이건 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그렇지 않아도 힘든 수험생들인데 어른들이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하지 말고,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심적으로 덜 힘들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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