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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형용사와 부사 구분하기

by 러브리치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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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 : 명사의 상태나 특징을 나타내는 말. 명사 앞에서 명사를 수식.

              보어 역할(주어와 목적어 보충 설명)

 

◈형용사의 역할

명사 수식. (~thing, ~body, ~one 으로 끝나는 명사는 뒤에서 수식합니다)

Do you like spicy food? 매콤한 음식 좋아하세요?

            명사 수식

 

동사 뒤에서 주어나 목적어를 보충, 설명하는 보어 역할을 함.

Their house is huge. 그들의 집은 커.

                  주어의 특징을 보충 설명

That made Michael upset. 그것은 마이클을 화나게 만들었어.

                       목적어의 상태를 보충 설명

that 을 '저것, 저' 정도로만 알지 마시고 사전을 더 찾아보시면 '그것'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사전을 가까이 하세요. 모르면 사전부터 찾아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빠르게,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쉽게 알게 된 건 쉽게 잊어요. 직접 찾아보세요.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금방 찾을 수 있잖아요. ^^

 

사전 찾으라고 하면 다들 안 좋아해요.😅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바로바로 답이 나오는데

뭐하러 귀찮게 사전을 찾느냐는 거죠. 시간 낭비된다고... (언제부터 시간을 아껴썼다고...😑)

폰은 게임용, 유튜브용, 틱톡용, 카톡용,SNS용 등등... 학습용은 거의 없어요. 😂

답만 알려고 해요.

자판기처럼 꾹 누르면 음료수가 나오는 것처럼 저한테 물어보면 단어의 뜻이나 문제의 답이 나오니까요.

가끔 해설지가 필요할 때는 해설지 역할도 해 주고요. ㅎㅎ...

그.런.데. 일반적으로 음료수 자판기가 공짜로 음료수를 주나요? 동전이나 지폐를 넣어야 음료수를 주잖아요.

(은행같은 곳에서도 동전을 넣어야 커피 한 잔이 나오는데 무료 음료수라니 말이 되나요? 😄)

전 항상 아이들한테 말해요. 

"영쌤은 사전이 아니야. 난 답안지가 아니야. 책 찾아봐. 사전 찾아봐."라고요.

스스로 해 봐야죠. 그게 공부고, 그래야 자기 것이 되죠. 시간이 조금 걸려도요.

그리고!!! 시간이 걸려봐야 얼마나 걸리다고...!!! 👿

그저 폰으로 놀 시간 몇 분이 줄어들 뿐이에요. 

그 몇 분의 시간도 공부에 소비하기가 아깝나요? 공부에 '낭비(?)'하는 게 아까워요?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 (또 잔소리 시작입니다😔) 

 

The train was late. 기차가 늦었다. 

형용사 late 가 주어 the train을 보충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어로 쓰였죠?

 

She has many good friends. 그녀는 많은 좋은 친구들이 있다. 

수량 형용사 many 가 good friends 를 수식합니다. 

 

◈지각동사 + 형용사

-지각동사(감각동사)란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맡고, 맛보는 감각을 나타내는 동사를 말함.

 흔히 오감이라고 하죠? 시각,청각,촉각,후각,미각

'지각동사 + 형용사'에서 형용사는 부사처럼 해석이 됩니다. 

반드시 지각동사 다음에 형용사를 써야 합니다. 해석만 부사처럼 합니다.

틀리기 쉬우니까 꼭 기억하세요.

 

That sounds good. 그게 좋겠어. 

자주 보던 문장이죠? 😊

that 은 상대가 한 말을 나타냅니다. 상대방이 한 말이 '좋은' 말처럼 '들린다'라는 뜻이죠.

 

The soup smells and tastes delicious. 수프에서 맛있는 냄새와 맛이 나.

형용사 delicious 가 지각동사 smell, taste 의 보어로 쓰였습니다. 

(and 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굳이 delicious를 반복해서 쓸 필요가 없습니다)

 

◈부사 : 동작이나 상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

 

◈부사의 역할

◉동사, 형용사, 다른 부사, 문장 전체 수식

◉부사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동사 뒤, 형용사,부사의 앞에 위치한다

 

<동사 + 부사>

He read the information carefully. 그는 주의 깊게 정보를 읽었다.

                                동사구 수식

 

<부사 + 형용사 또는 부사>

I lost really important business client. 난 정말 중요한 사업 의뢰인을 잃었어. 

    형용사 수식

※client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는) 의뢰인[고객]

We're leaving tomorrow, finally! 우리는 드디어 내일 떠난다!

                              문장 전체 수식

 

부사가 문장 전체를 수식할 때는 부사의 앞이나 뒤에 콤마(,)를 씁니다. 

 

◈주의해야 할 부사의 위치

빈도 부사, 들어보셨죠? ^^

빈도 : 같은 현상이나 일이 반복되는 횟수

자주, 가끔, 보통, 항상, 결코 ~ 않다 / 이런 단어들을 들어 보셨고, 말도 해 보셨죠? ^^

뭐, 예를 들면... 😶

자주 게임을 해. /  난 가끔 책을 읽어. / 난 항상 웹툰을 봐.

(애들이 뭔가를 좀 느꼈으면 해서 일부러 이런 문장들을 예로 들었어요)

이런 말들...

자주, 종종 : often 

가끔, 때때로, 이따금씩 : sometimes

보통, 일반적으로 : usually

항상, 언제나 : always

결코 ~ 않다 : never 

영어 쌤이 '오픈'이라고 말하면 아이들 10명이면 10명 전부 "열다!" 라고 말합니다. 🤨

그래서 아이들이 "열다" 라고 말하기 전에 제가 먼저 말합니다. "오픈 뜻이 뭘까? '열다' 말고!" 😁

(애들보다는 빨리 말해야죠.ㅋㅋ.. '열다'라고 말하려던 애들 표정이 정~말 예뻐요.😍 )

sometimes 에서 맨 끝의 s 를 빼놓고 안 쓰는 애들도 많아요. 

"겨우 s 하나 안 썼다고 달라질 게 뭐 있어요? 다른 스펠링은 다 똑같잖아요. 맞게 적었잖아요. 맞다고 해 줘요." 😅

sometimes : 가끔, 때때로, 이따금씩

sometime : (미래의) 언젠가 / 가끔 (과거의) 언젠가 로 쓰이기도 하는데 그 때는 형용사 역할을 합니다.

 

▣빈도부사의 위치

빈도부사의 위치가 아주 중요합니다.

꼭 외우셔야 해요. 수학 공식 외우는 것처럼 영어도 공식만 외우면 쉬워요. 

조동사, be 동사 뒤 / 일반동사 앞

많이 들어보셨죠? ^^

조비 뒤, 일앞 (중얼중얼,옹알옹알...)

이렇게 외워도 실제 영어 문장에서

아이들의 눈에는 be 동사도 안 보여요. 분명히 문장에 be 동사가 있는데도 안 보여요.

am, are, is / be 동사 / 조동사 will,can,may... 등등

평소에 반복해서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를 풀려고 문장들을 보면 

그토록 대답을 잘 했던 be 동사, 조동사가 안 보여요, 아이들한테는... 신기하죠? 

생각하면서 문장을 읽어보면 반드시 풀 수 있는데 대충 눈으로 훑어만 봐요. 아무 생각없이...

반복해서 체득한 내용을 응용하고 적용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데 그게 어려워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부사 enough는 형용사/부사를 뒤에서 수식합니다.

※enough 충분한(형용사) / 충분히(부사)

 

◉'타동사 + 부사'의 형태는 구동사에 대명사가 목적어로 올 경우, 부사가 대명사 뒤에 위치합니다.

※구동사 : give up, take care of 처럼 부사(구)나 전치사(구)명사(구)의 형태.

             전체가 하나의 동사처럼 사용되는 것.

 

This room isn't big enough for a bed. 이 방은 침대를 놓기에 충분히 크지 않다.

부사 enough 는 다른 부사와 달리 형용사 부사 뒤에서 수식합니다. 

not big enough 거꾸로 해석해 나가면 '충분히 크지 않은'이 되죠? 

 

요즘 아이들은 '생각'을 하지 않아요.

뜬금없이 무슨 말이냐고요? 요즘 아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떻게 살고 있을지 걱정돼서요.

아주 어릴 때부터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있고(어른들끼리 대화를 나누거나 식사를 편하게 하기 위해 유아들에게 곧잘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유튜브 영상들을 보여주잖아요), 읽으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활자(책)'보다는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기만 해도 저절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결과까지 알려주는 영상들이 많으니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죠. 

그저 요즘 아이들이 안타깝죠.

어린이와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그 밖의 여러분들.

무턱대고 어른들을 원망하진 맙시다. 🙂폰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 저도 핸드폰 게임중독자였는데 작년부터 게임을 전혀 하지 않아요.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해 2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잠에서 깨서 아이템 사용하고 다시 자고, 또 2시간 후에 깨서 게임하고.. 밤을 새며 그 짓을 4년동안 했습니다. 🙄 생산적이지 않은 4년의 시간을 낭비했어요. 게임 레벨 올라간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세계 최고가 아닌 이상 그 게임으로 돈 벌어 먹고 살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 그것뿐이잖아요.

지식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의 게이머들과 교류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무생각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을 뿐이었어요.

갑자기 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게임을 끊어보자고 마음 먹었고요.

마음먹으니까 게임? 하루 아침에 끊어지던데요? 

거짓말같으시죠? 4년동안 2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게임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게임을 끊었다는 게...

근데 정말이에요. 게임 생각이 전혀 안 나요.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이깟 게임 하나 못 끊으면 내 인생에서 내 의지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냐? "

더 나은 미래를 살고 싶었어요. 누구라도 부러워 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게임 중독자를 존경하고 자신의 멘토로 삼고 싶은 아이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 웹툰, 만화책 중독... 갖가지 중독에 빠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날 봐라. 게임 중독자였던 나도 게임을 끊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너희들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잖아. 그러면 생각을 좀 해 봐. 뭘 잘 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세상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힘들게 일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지, 돈을 적게 벌어도 편하고 쉬운 일을 하고 싶은지,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벌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은지, 평생 죽을 때까지 부모님이랑 살면서 부모님이 주시는 돈으로 놀고 먹으며 살고 싶은지, 부모님께서 언제까지 너희들에게 돈을 주시고 뒷바라지를 해 주셔야 하는지, 꿈이 뭔지, 진학하고 싶은 학교나 학과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이런 얘기들을 하면 아이들은 싫어해요...

왜? '생각'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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