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도 수동적인 사람, 능동적인 사람이 있죠? 😑
누가 시키니까 억지로, 할 수 없이 하는 사람 - 수동적인 사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할 일 하는 사람 - 능동적인 사람
전 수동적인 사람...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낯가림도 좀 있고, 남들 앞에 서는 것도 무섭고, 말도 못 하고, ... 😔)
◈태 : 주어와 동사의 관계를 나타냄
◉능동태 : 주어가 동작의 '주체'
◉수동태 : 주어가 동작을 받는 '대상' (능동태 문장의 목적어 = 수동태 문장의 주어)
◉수동태 : 동작의 주체보다 동작의 대상을 강조하고 싶을 때
◉동작의 주체를 모르거나 동작의 주체가 너무 분명해서 밝힐 필요가 없을 때 씁니다.
▣수동태를 왜 쓸까요? (느낌 안 좋게... 😏)
행위의 대상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
-The man kicked my dog. 그 남자가 내 개를 찼다. (내 개를 찬 주체가 바로 '그 남자'임을 강조)
=My dog was kicked by the man. 내 개가 그 남자에게 차였다. (그 남자가 찬 대상이 바로 '내 개'임을 강조)
능동태와 분명하게 구분되는 수동태의 역할이고, 수동태가 사용되는 이유입니다.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 말하는 영어의 기본 원리를 알면 이해가 쉽습니다. 😄
그래서!
저도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동태는 기본형을 만드는 방법(공식)만 이해 OR 암기만 하면 끝.
◈수동태의 기본 형태
◉수동태의 형태 : be동사 + p.p (+ by 목적격)
◉get + p.p 로도 수동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be 동사 대신 get 을 사용하면 그 상태로 변화된 것을 더 강조합니다.
◉수동태의 해석 : (주어가) ~되다 / 받다
◉수동태에서는 동작의 주체가 중요치 않으므로 보통 주어를 생략합니다. 필요한 경우 by + 목적격 형태로 씁니다.
◈수동태로 쓸 수 없는 동사
◉자동사 : 행위의 대상, 즉 목적어가 없으므로 수동태로 쓸 수 없습니다.
◉상태 · 소유를 나타내는 동사 : have(가지다),cost(값이~이다),lack(~이 부족하다),resemble(~을 닮다) 등
목적어를 취하는 동사이지만 동작을 주고 받지 않으므로 수동태로 쓸 수 없습니다.
-Julie fixed the phone. 줄리가 전화기를 고쳤다.
= The phone was fixed by Julie. 전화기가 줄리에 의해 고쳐졌다.
능동태의 시제가 과거형(fixed)이면, 수동태의 시제도 과거형(was fixed)입니다.
-Our phone number is posted on our website. 우리 전화번호는 우리 웹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다.
by + 목적격이 생략되어 있죠? 누가 게시했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He got promoted to sales manager. 그는 영업 부장으로 승진되었다.
※sales manager 판매 부장, 영업 부장
※promote 승진[진급]시키다
get + p.p 로도 수동태를 나타낼 수 있죠?
got promoted 승진되었다
-Actually, this film was produced by a college student. 실제로, 이 영화는 대학생에 의해 제작되었다.
동작의 주체 = by + 목적격(by a college student)
모든 수동태 문장에 by + 목적격 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My bike was stolen last night. 내 자전거가 어젯밤에 도둑맞았어.
누가 내 자전거를 훔쳐갔는지 모르죠? (훔쳐간 사람이 누군지 알면 벌~써 신고하고 자전거 되찾았겠죠 😁)
'by + 목적격' 을 사용할 수 없겠죠?
명언이나 시집, 재미있는 소설들을 읽다보면 '작가 미상', '작자 미상'이라는 말을 가끔 볼 수 있죠?
이 글을, 이 책을 누가 썼는지 모른다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말이잖아요.
그럴 경우에도 'by + 목적격' 을 쓸 수 없습니다. (누가 썼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by + 목적격'을 사용해요? 🙄)
This book was written in 1492. 이 책은 1492년에 쓰여졌다.
1492년이었던가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게....
초등학교 때 읽었던 위인전에 나와 있었는데 1492년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
인터넷 검색해봐야겠어요. ㅎㅎㅎ....
맞았어요~~!!!!! 😆 (양심에 걸고 절대 인터넷 검색 먼저 안 했어요, 진짜로요.😍)
역사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외울 게 많아서요.
요즘 아이들도 역사, 사회를 싫어하더라고요. 외울 게 많다고...
반면, 전 세계사는 좋아했어요. ^^
그런데 숫자에 약해서(완벽한 문과생 ^^;) 연도를 외울 때 숫자를 글자(?)로 외웠어요.
1492년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절대 이렇게 못 외움 😭)
콜럼버스 신대륙 일사구이 (이렇게 외움 😅)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괜히 기분 좋아요. ^^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공부법, 암기법 등을 개발, 모방, 따라 해 보세요.
끈기없이 쉽게 포기하기엔 아까운 나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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