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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to 부정사 ~ 형용사적 용법

by 러브리치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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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로서 형용사의 역할이 뭐였죠? 보어 역할명사 수식이었나요? ^^

to 부정사가 형용사처럼 쓰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명사 수식 : to 부정사가 형용사처럼 쓰일 때는 항상 '명사 뒤'에 위치

'~하는', '~할' 이라고 해석

품사로서의 형용사도 한글 뜻을 보면 받침이 '~ㄴ' 으로 끝나는 단어들이 많잖아요. 100%는 아니었지만요.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좀 더 쉽겠죠? 🙂

 

-This laptop has a tendency to overheat. 이 노트북은 과열되는 경향이 있다.

※overheat 과열되다

 

-Social media is a great way to keep in touch with friends. 소셜 미디어는 친구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keep in touch with~와 연락을 유지하다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보어 역할

be 동사 + to 부정사 

 

-You are to go home immediately. 너는 집에 즉시 가야 해.

※immediately 즉시, 즉각

be 동사 + to 부정사 = 앞으로 해야 할 일(의무)

 

-My English seems to be getting better. 내 영어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to 부정사 + 전치사 

◉명사를 수식하는 to 부정사 뒤에는 반드시 전치사가 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to 부정사 뒤에 전치사가 필요한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는 명사를 to 부정사 뒤로 옮겨서 의미를 확인해 보세요.

 

-We're looking for a house to live in. 우리는 살 집을 찾고 있습니다.

                       to live a house (X)

                       to live in a house (O) ⤑ 전치사 in 필요 

 

We live in a house. 우리는 집(안)에서 산다.

to 부정사를 형용사로 쓸 때도 전치사 in 을 그대로 가져다 to 부정사 뒤에 붙여야 합니다.

 

-She needed someone to talk to. 그녀는 얘기할 누군가가 필요했다.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이므로 to talk 다음에 전치사 to 가 왔습니다.    

 

-They were looking for a bench to sit on. 그들은 앉을 벤치를 찾고 있었다.

'벤치 위에 앉다' 가 맞는 표현이므로 on(~위에) 이 필요합니다. 

 

-He asked me for a pen to write with. 그는 나에게 쓸 펜을 요청했다.

'펜을 가지고 쓰는 것'이므로  with(~을 가지고) 를 to write 뒤에 붙였습니다.

 

to 부정사 뒤에 전치사를 붙이는 과정을 설명할 때가 정말 힘들어요. 

이해를 못 하거든요. 😭

문장 하나하나를 to 부정사가 없는 문장으로 고쳐서 어떤 전치사가 쓰이는지 일단 설명해줘요.

단어를 안 외우니 단어 뜻도 일일히 적어주며 설명해야 하고, 수업 시간은 정해져 있고...

자연히 제 말은 빨라지고, 아이들은 제 말이 빨라지니 못 알아듣고...

생각을 좀 하면 전치사가 와야 하는지 어떤지 알텐데요.

단어만 외우면 어떤 전치사가 와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는데요.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스스로 학습하지 않으면 본인에게 아무 이득이 없어요.

정말 내일 시험의 답들을 과목별로, 번호 순서에 맞게 알려주고 외우라고 해도 안 외울걸요? 귀찮아서...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기 직전(쉬는 시간 10분중 2~3분정도) 눈으로 훑어만 보고 시험을 치르죠. 

제 생각이나 예상, 예측이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어느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험 문제와 답을 알려줬어요.

그런 경우 많잖아요. 시험 기간에 복습겸해서 교과서를 훑으며 이 부분 자세히 봐라, 이 페이지 중요하다, 이건 꼭 외워야 한다, 응용 문제가 나올거다, 뭐 이런 정도... 

그런데 그 선생님은 시험 문제가 이렇게 나올거다, 답은 이렇게 적어야 맞다 이렇게까지 알려주셨대요.

공부를 워낙 안 하니까, 내신 점수가 안 나올까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은 안 외워요. 쉬는 시간에 잠깐 훑어보고 시험을 치렀더라고요.

성적을 떠 먹여줬는데도 뱉어버린 셈이죠..

 

다른 아이들이 공부를 안 할 때 5분만이라도, 교과서 1장만이라도 읽어보면 앞서 나갈 수 있는데 그걸 안 해요.

안타까워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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