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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긴...

by 러브리치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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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목디스크가 있어서 여러 가지로 불편해요. ^^
침대는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별로 내키진 않고요.
토퍼나 매트리스 쪽으로 알아보려고요.
운동은 아직 저랑 사이가 좋질 않아서요.😄
(집 근처에 운동 시설만 5군데 넘음)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해서 주말엔 집에만 있는데 바닥 생활도 하고 싶고 공간도 넓게 쓰고 싶어요.
요즘은 돌돌 말아서 사용하는 토퍼? 매트리스? 그런 게 있더라고요.
사실 당장 급한 건 냉장고랍니다. ㅎㅎㅎ...

 

냉장고

냉장고가 없으니 제대로 된 먹거리를 살 수 없어요.

음식을 전혀 만들 줄 모르니 주문해서 먹을 수 밖에 없어요.

배울 생각도 없고요.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먹는 건 아무래도 좋다, 배만 안 고프면 된다는 주의라서요.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것 먹고, 예쁘고 멋지게 꾸미고 여기 저기 다니며 즐기는 돈은 아까운데 책에 들어가는 비용은 아깝지 않더라고요 ('완벽 문과'). 😅

끼니를 제시간에 먹는 사람도 아니고요. 그래서 위(장)가 많이 안 좋아요.

나중에 죽게 되면 아마 위암으로 죽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냉장고보다 필요하지도 않은 TV 가 생겼어요. 다음 주까지 온대요.

전 TV를 전혀 시청하지 않거든요. TV 라는 기계 자체를 싫어합니다. ^^;

전에 살던 집에서도 TV 를 켜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대학가의 원룸이라 기본으로 냉장고, 침대, 책상, 세탁기, 에어컨, TV 정도는 전부 구비돼 있으니까요. 

삼성 TV

 

 

달달한 소보로 빵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에그타르트 ^^

오늘도 빵만 한 가득입니다. 😅

빵을 좋아하긴 하지만 매일 먹으니 역시나 질립니다.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의 종합체라고 해야 하나요? 

살찔 걸 생각하니 주말 내내 물만 먹으면서 시체처럼 지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

 

다른 분들의 블로그들을 보면 알찬 정보들이 참 많던데 제 블로그는 참 초라하군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땐 학생들을 위해서 시작했던 건데 지금은 일과? 처럼 됐어요.

가끔 생각나면 블로그에 그 날 있었던 일을 남기는 그런 공간? 그런 거요. 

딱히 주제는 없어요. 그냥 잡블로그(?)죠. ^^

애들 얘기하는 것도 재밌고, 영어 얘기하는 것도 좋고요.

다른 분들이랑 댓글로 얘기하는 것도 즐거워요. 😁

 

어린 학생들이랑 지내다 보니 생각까지 어려져요. 철도 없어지고 생각도 짧아지고요. 

겉은 덕에 통달한 어른인데 속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답니다. ㅎㅎㅎ...

 

이것 보세요. 이야기의 두서가 없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논리'가 없어요. '기승전결'이 없다고요. ㅠ.ㅠ

디스크 얘기 》 침구 얘기  》 운동 얘기  》 냉장고 얘기  》  TV 얘기  》 빵 얘기 》 학생들 얘기  》 ...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올리고 있는 거죠. 시간도 늦었는데요. 

내일은 늦잠이나 실컷 자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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